김수민선교사 홈 > 기도실

하람이 언어 진보와 새 학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민 댓글 1건 조회 3,451회 작성일 15-08-11 03:29

본문

하람이가 현지 애들의 핍박에 시달리다가.. 
결국 선교사 자녀 학교로 갔습니다.
하지만 언어가 아직 부족하다 보니 이제는 학교 선생님들이 힘들게 합니다.
말이 선교사 자녀 학교지, 전혀 선교사 자녀를 이해해주지 않네요.

하람이가 잘 적응하고 큰 상처 받지 않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김수민님의 댓글

김수민 작성일

기도 감사합니다.
하람이에게 많은 요구를 하고, 구박하고, 점수를 낮게 줬던 선생님은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람이와 부모 모두를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하교 후에 하루 4시간씩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고, 하람이 언어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람이도 2학년이 되어서는 1학년 때보다 훨~씬 쉽고, 선생님도 너~무 좋다고 합니다.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불평 많았던 제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감사했던 바울의 모습이 새삼 크게 다가옵니다.
더욱 감사하며 살길 기도하며 다짐해봅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