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선교사 홈 > 선교소식

선교 동참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민 댓글 0건 조회 1,590회 작성일 11-02-17 07:34

본문

오늘도 바쁜 하루였습니다.

원래 오늘은 수업이 있는 날인데, 하람이가 감기에 걸려있어서 수업을 못 갔습니다.

24시간 붙어있는 하람이는 저희부부가 수업할 때 러시아어 교사 딸 '리다'랑 같이 놉니다.

그런데 리다나 하람이가 아플때면 전염될까봐 수업을 쉬곤 하죠.

오전에 수업이 없는 대신에 여기서 5~6년 정도 주재원으로 있다가 한국으로 철수하는 집사님 집에 갔습니다.

여기서 장기 사역하시는 부모님과도 같으신 선교사님과 함께 찾아가서 여러가지 버리기 아깝지만 한국에 못가지고 들어가는 물건든을 얻어왔습니다. ^^

하람이가 읽을 책도 있었고, 장남감도 좀 있고, 남자애 옷도 있었습니다.
옷걸이 책상 등도 얻었고요, 
유통기한이 2년 정도 지난 한국 고등어 통조림도 얻었습니다. ^^

한국에서 보면 별일이라고 볼지 몰라도 이곳에서는 너무나도 구하기 힘든 귀한 것들이기에 다들 이렇게 얻어쓰고 나눠주고 삽니다.
이런 것들을 원래대로 구하려면, 한국에서 구입해야지, 무게가 많이 나가니 배로 부쳐야지, 3개월동안 기다려야지,....
오랜 기간 손타며 손상된 물건들도 있을테고, 돈도 많이 듭니다.
그런 귀한걸 공짜로 얻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그 집사님께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서 잘 정착하시라고 축복해드렸습니다.


오후에 기도회 모임차 한재성 선교사님 댁에 가서 
저희가 받은 통조림을 나눠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같이 기도하며 한국의 교회들 특히 후원해주는 교회들에 많은 축복과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더 많은 선교 동원이 되어,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세계 곳곳으로 선교에 동참하길 기도했습니다.


내일은 여름단기선교와 후원으로 돕고있는 떼찌에브 교회와 비쏘끼 교회에 전달할 헌옷들을 싸들고 찾아갑니다.
키에프와 3시간 거리인데요 갈때는 제가 운전하고 올때는 한선교사님이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 현지교회에 가서 교제한 곳도 이 교회들이고, 단기선교팀과 함께 긴 시간을 함께한 교회도 이 교회들이었습니다.
정말로 이 두 교회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선교 동참하기1]
혹시라도 라면처럼 무게가 가볍고 오랜 시간 지나도 상하지 않는 것들 보내주시면 여기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과 나눠 먹습니다. ^^
많은 선교사들을 돕는 선교 동참의 한 방법입니다. ^^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01001 Kiev-l B.o. box 49 Ukraine. Mr. KIM SU MIN. 063-262-1293


우편번호: 01001
주소: Kiev-l B.o. box 49 Ukraine. 
이름:KIM SU MIN. 
전화번호063-262-1293


[선교 동참하기2]
1.한선교사님과 현지 목회자가 공동 개척한 두흐쥐즈니 교회는 예배 처소가 필요합니다.
키에프에서 제일 저렴한 지역인 뜨라에시나에 월 800$ 정도의 건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매달 적은 돈이라도 작정하시면 개척초기 교회에 많은 도움외 될겁니다.
참여하길 원하시면 한재성선교사 홈페이지 (http://anbc.pe.kr) 에 글을 남기시거나 연락처와 후원계좌를 참고하셔서 자동 이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복음주의신학교 후원
저렴한 가격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학생들을 목회자로 기르는 초교파적 신학교 입니다.
현재 다수의 침례교 장로교 목사님들이 운영위원으로 섬기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 강사분들이 시간을 내주셔서 학생들을 지도해줍니다.
학생당 1년 학비가 15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운영은 후원으로 하고있죠. 
후원을 작정해 주시면 이 신학교가 운영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후원을 원히시면..
본 게시판이나 전화로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현재 학장님으로 계시는 선교사님과 연결시켜드리겠습니다.

3.저희 가정 방세^^
저희 가정은 자비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양사역, 침 치료사역, 컴퓨터, 중국어등등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금은 언어사역 기간이라 일을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일하면서 선교하길 꿈꾸고 있습니다.
자비량 사역이 자리잡기 까지 앞으로 2년 정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매월 방세 500$와 생활비 200$, 언어비 200$, 교통비 100$ 등 최소 1000$(120만원)이상 후원금이 차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전 주사랑교회, 예수마음교회, 은혜와믿음교회, 대흥침례교회 등에서 지원해주고 있고, 몇몇 지인들의 후원이 있지만, 아직 방세도 모자란 형편입니다.
앞으로 2년동안.. 자리잡을동안만이라도 버틸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


항상 선교에 힘쓰는 교회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늘 생각하며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우크라이나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
화이팅!!
[이 게시물은 김수민님에 의해 2015-08-09 22:10:45 임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