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선교사 홈 > 선교소식

이사 준비중입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민 댓글 2건 조회 1,541회 작성일 11-01-10 20:33

본문

방 주인이 나가라고 하더군요 ^^

작년 4월1일부로 키에브 외곽에 있는 아파트 월세로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월세가 500달러라서 출혈이 너무 컸었죠. ^^
이것을 해결해보려고 발버둥 쳐봤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초기 정착 잘 해보겠다고 견디며 살고 있었고, 
방도 깨끗하게 쓰고 월세도 꼬박꼬박 냈는데 이번에 나가라고 해서 좀 씁쓸합니다. 

하지만, 겨울 들어서 이곳 경제가 악화되어서, 우크라이나돈 값어치가 좀 떨어졌고, 집값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옮겨야 될거 오히려 잘됬다 싶습니다.

키에프 북동쪽 외곽에 서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키에프에서도 가장 저렴한 곳이라네요.
그곳에 방 한칸에 거실하나 있는 정도로 300~400달러 정도의 방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최소 월 10에서 22만원 정도 절약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집주인을 잘 만나야 고생을 덜하기 때문에
집주인 잘 만나길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3월 말까지 이곳에 살다가 4월~7월까지는 한재성 선교사님댁에서 얹혀 살고, 8월쯤에 새 월세를 구해서 이사하려 합니다.
이사를 총 2번 해야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이 게시물은 김수민님에 의해 2015-08-09 22:10:08 임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오경환님의 댓글

오경환 작성일

이사 전문은 저예요...
많이 춥죠? 한국도 연이 맹추위로 난리입니다.
울집엔 몇일째 수도가 얼어 물도 안나옵니다.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모두 강건하시죠? 이사 문제는 주님께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가장 좋은 곳에 옮겨 주실줄 믿습니다.
사역 가운데 은혜가 넘치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수민님의 댓글

김수민 작성일

에휴 물이 안나와서 어쩐대요?
저희보다 더 걱정이네요.
저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평안과 기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감사드리고,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