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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6건 조회 3,250회 작성일 11-01-23 04:42본문
그동안 많은 기도 응답이 있었습니다.
살 곳에 대해 기도하고 있을 때 비록 바퀴벌래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늑한 쉼터가 된 지금의 집을 주셨습니다.
언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중에 있을 때 한재성 선교사님의 소개로 악산나라는 현지 목사 사모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악산나는 샌드미션이라는 선교사 전문 언어학교에서 학원강사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 잘 가르칩니다.
하람이가 어려서 여러 질병과 환경에 대해 걱정했었는데, 지금까지 건강하고 또 밝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여름에 있었던 단기선교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주사랑교회 청년 인근이도 비록 부상은 좀 있었지만 ^^ 안전하고 은혜롭게 다녀갔습니다.
아마도 꾸준히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겠지요 ^^
연결된 현지교회들(두흐쥐즈니,노바야잘레시야,떼찌예브,비쏘끼)이 아주 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로 차로 이동이 많은데, 사고 없이 안전으로 지켜 주신것도 다 은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비롯하여 셀수 없이 많은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요 동역자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부족한 자와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수요일에 한재성 선교사님가정과 함께 매주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5월 7일 수정 및 추가---------------------------
응답:
1. 이사한 집에 잘 적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키예프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집을 얻었습니다. ^^
집 주인도 까탈스럽지 않고 잘 대해줍니다.
불편한 점은 좀 있지만, 그정도야 참고 지낼만 합니다.
2. 언어도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만 4월에 선교사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하느라 일주일 수업 못했고, 또 가족들이 감기 등에 시달리느라 아파서 일주일 쉬었습니다.
많아지는 문법으로 인해 머리도 좀 아프네요 ㅎㅎ
추가 기도제목 :
1. 연합교회 학생부 사역을 돕기로 했습니다.
한국인과 우크라인이 같이 예배를 드리는 연합교회에서 학생부 사역자가 없어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목자없는 양과 같이 느껴져서 중국인 사역을 하기 전까지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선교사 및 주재원 자녀들이라 이사가 많고 여러나라 옮겨다녀서 한곳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아품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부모 따라 친한 친구와도 쉽게 헤어져야 하기도하고, 언어도 원치 않는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아품이 있는 아이들을 잘 도와서 후에 멋진 주의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2. 하람이가 혼자 놀고 있는데, 마땅히 보낼 유치원이 없네요.
주변에 유치원이 있긴 하지만...
한 선생님이 30명 이상 관리하느라 아이들을 거의 방치하는 유치원.
가격이 한달에 20~30만원씩 하는 유치원.
외국인에 대한 텃새가 심한 유치원.
무리한 뒷돈을 요구하는 유치원 등...
하람이가 만 3살 반, 한국 나이로 5살인데,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 하네요.
부모인 저희들도 아이가 늘 함께 있으니 움직임에 제한이 있고요.
저렴하고 괜찮은 유치원을 이리저리 수소문 중입니다.
좋은곳 좋은 선생님 만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3. 근량(Genliang)이라는 중국 친구를 만났습니다.
가을부터 외국어대학교를 다니면서 그곳에 있는 중국인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저의 뜻을 하는 한 선교사님이 중국인 친구를 소개시켜 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량이라는 친구인데 이미 예수님을 영접한 친구 이고 교회에 잘 다닙니다.
아직 교회에 정식 목회자가 없어서 중국집사님들이 설교한다고 하네요.
아내도 차츰 중국어 예배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외대에서 만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려고 합니다. 이것 또한 나의 계획이 되지 말고 주님의 계획이길 계속 기도중입니다.
근량과 중국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의 길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4. 8월 단기선교팀이 올해에도 방문합니다.
팀장이신 한재성 선교사님의 연줄로 한국에서 단기팀이 또 방문합니다.
이번에도 미자립 교회를 찾아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줄 예정입니다.
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두 교회를 섬길까 생각중입니다.
기도하고 있는것은
먼저는 현지 교회들이 부흥되어야 되겠고
둘째는 단기팀이 은혜받고 선교사로의 헌신이 있길 기도합니다.
셋째로 모든 행사 진행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쳐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께 손모아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샬롬!!
댓글목록
D.K.님의 댓글
D.K. 작성일김수민님의 댓글
김수민 작성일
감사 감사 ^^
형님이 기도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
홧팅 할께요 ~~~
목사님도 준비 잘하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길 기도합니다.
화이팅이에요~ !!
김수민님의 댓글
김수민 작성일
기도해주신 덕분에
키에브 서쪽 지하철 종착역 부근에 월 45만원짜리 좋은 방을 찾았습니다. ^^
기존보다 15만원이 절약되고, 역도 가깝고, 마트도 가깝고, 과외선생님 집도 가깝고 기도하던대로 응답이 되었습니다.
17일에 계약하고, 월말에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계약과 이사, 그리고 그곳에서의 정착도 잘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솨~~ 합니다. ^^
D.K.님의 댓글
D.K. 작성일이건영님의 댓글
이건영 작성일김수민님의 댓글
김수민 작성일
D.K형님 그리고 건영이 모두 감사합니다. ^^;;
여기 와서 힘얻고 갑니다.
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