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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과 민방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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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0건 조회 1,650회 작성일 11-12-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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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28일) 출발해서 화요일밤에 용인 어머니집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잘 못잔 탓에 수요일날 정신 못차리고 있었고

FMB서류 때문에 목요일에 대전 내려 갔다가

금요일엔 서울FMB사무실에 들렸고, 토요일인 오늘은 민방위훈련을 갑니다 ^^

아직 서천 처가댁에서 출산전 몸조리 하고 있는 아내와 하람이를 못봤네요.



오늘 민방위훈련 후에 서천에 가서 가족과 상봉할 예정이고

주일은 대전 예수마음 파송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월요일엔 용인으로 올라와서 보건소에 산모도우미 신청하고

화요일엔 서울FMB사무실에서 시취가 있으며

수요일(12월7일)엔 서천에서 둘째 아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출발부터 10일정도 진짜 정신없이 보내게 되네요 ^^





1일 목요일엔 파송교회 목사님이신 나상진 목사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연락이 좀 뜸한 사람이라 나목사님께도 연락을 자주 못드렸었는데 그게 좀 서운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얘기하라며 저의 가장 깊은 욕구(?)를 체워주셨습니다. ^^

나목사님은 단기선교여행을 자주 가시기 때문에 선교사들이 외국에서 필요한 것들도 많이 아시고
선교사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해보고 싶은게 먹는 거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

우크라이나 내륙 깊숙히 사는 저는 해물이 먹고싶다고 했고 덕분에 교회 집사님이 하시는 식당에서 낙지전골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하는 외식이었고, 아주 최고였습니다 ^^

아직도 회 굴 짜장면 짬뽕 탕수육 양념치킨 여러가지 분식들 등 먹고 싶은게 많지만 차츰 기회가 있겠지요 ^^


한국에서 여러분들 만나고 가려고 합니다. ^^

돈 달라고 안할테니까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짜장면이나 분식등 싸고 맛난것만 좀 사주세요 ~~

감사합니다. ^^



한시간 있다가 민방위훈련 받으러 동사무소 갑니다. ^^
새삼 한국인인것을 느끼네요 ㅋㅋ

아내한테 배에 약한 진통이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 애가 나올때는 아닌데....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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