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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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0건 조회 1,336회 작성일 15-04-09 00:16본문
만 3살 막내 하엘이가 또 말썽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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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꺼 장난감 빼앗기, 오빠가 만든 블럭 부시기
엄마 화장품 온 몸에 바르기, 아빠 컴퓨터 모니터에 낙서하기, 침대에서 점프하기 등등...
정말 새로운 말썽을 구상한듯 언제나 예상 못한 새로운 말썽에
엄마가 포기한듯 한숨 쉬며 "청개구리야 말좀 들어라"고 야단을 칩니다.
혼나는것도 면역인듯 그냥 "개굴 개굴" 하면서 재밌게 놉니다. ㅋ
어제도 오빠 학교 간 사이에 오빠 물건으로 장난치다가 부셔먹었습니다.
오빠가 학교 다녀와서 슬퍼할 것을 걱정한 엄마가 걱정스럽게 장난감을 보고 있었더니,
그러다니 엄마한테 와서 우는 목소리로 한마디...
"나는 장난꾸러기에요....."
엄마가 웃겨서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비판이야? 고백이야? 회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썽꾸러기 귀염둥이 막둥이가 더 사랑스럽게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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