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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없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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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4-03-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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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없는 우크라이나...

제주도의 14배나 큰 크림반도 지역을 총한번 못쏴보고 러시아에게 빼았겼다.

마치 한일합방때처럼, 명성황후가 시해당했을 때의 한국처럼... 그래도 한국은 싸워보기라도 했지만...

우크라이나는 그냥.. 그냥.. 빼았겼다.  
혼란속에 정체모르게 형성된 크림의회는 2014년 3월16일 주민투표로 러시아로 돌아가기로 했고, 2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종 서명으로 절차는 끝났다. 현재 2015년 1월1일에 완전히 러시아로 병합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식으로라면 전세계 4분의 1은 중국땅이 되겠지..


이미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빠져나갔고, 러시아 군인들이 점령한 상태이다.

나라는 돈이 없고, 국민들은 힘들어하고, 모든 지원금들은 힘있는 자들이 다 챙겨먹고... 
200억불 빚진 나라의 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자기 가족 재산만 150억불을 모은....  그러한 대통령을 몰아냈다는 빌미로 크림지역을 빼앗아간...러시아.. 23년 전에 자기 땅이었다면서.... 그 전 주인인 타타르민족은 완전히 무시한채....
(1939년 강제이주 전에 크림반도에는 18세기만 해도 65만명 이상의 타타르족이 ‘타타르 칸국’이라는 나라를 이루고 살았다. 그러나 타타르인은 갈수록 줄었고, 지금은 7만3000명 정도만 남았다.)

왜 안싸우나 했더니, 군인도 별로 없다고 한다. 모병을 안하고 그 비용까지 대통령이 싹 해먹었다나...


수많은 루머와 전쟁의 위협 속에 국민들은 힘없는 나라를 원망하며, 포기한채 살아가고 있다.
이 나라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에 온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이 했던 말처럼....

잠깐의 소식들로 많은나라에서 기도와 관심을 보인다.
물론 좋은 현상이지만, 앞으로 이나라가 유럽의 중심에 서기 까지는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주님 보여주신 비전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먼저 이 나라가 주님을 보게 하소서..
아멘.
[이 게시물은 김수민님에 의해 2015-08-09 22:12:54 임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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