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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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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16-03-1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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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셴코가 대통령이 된 지도 3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많은 개혁을 진행하는 듯 하다가... 요즘 흐지부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많이들 한탄하고 있습니다.
도랑에 흙탕물을 치웠는데, 새로운 깨끗한 물이 채워지지 않고, 더러운 물이 다시 채워졌다고들 표현하네요.
그래서 시내 중심가인 마이단에 다시 시위대가 진을 치기 시작했고요. 경찰들도 여기 저기 많이들 배치 되었습니다.
다시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 동부에 보낼 만 1~4세용 옷들 약 200벌 정도를 전달했습니다.
그 동안 교민들에게서 모아온 옷들이었습니다.
동부에는 아직 도로나 상가 등이 전혀 복구가 안되어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요. 
그곳의 아이들을 위한 옷들을 1년간 모아왔다가 이번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 나라가 하루 속히 분쟁이 끝나고 안정된 나라로 성정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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