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야잘레시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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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댓글 1건 조회 1,533회 작성일 10-11-02 15:52본문
한선교사님과 9시에 같이 출발해서 9시50분에 노바야잘레시야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노바야잘레시야는 키에브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50km 정도 떨어진 시골마을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건물은 완성된듯 보이나 아직 내부에 수리할 곳이 많고, 또 커보이는 교회 건물에 비해 예배 장소는 협소합니다.
전부 다 해서 40명 정도가 예배 드릴 수 있는 공간이며 피아노와 ppt를 위한 프로젝터하나 있는게 전부입니다. ^^
맴버는 성인들 30명 정도에 아이들 10명 정도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ㅋ
이분이 이곳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똘릭전도사님입니다.
이 교회 근처에 학교가 있는데, 한선교사님이 그곳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며 아이들을 전도해서 이곳 교회로 보냅니다.
학교는 예전에 연결되었던 곳인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제 다시 연결하려 합니다.
12시쯤 예배가 끝나고 1시 정도까지 교제를 합니다.
한선교사님과 저는 다른교회를 방문하고 격려하고 기도해주고 3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그제서야 부랴부랴 먹고, 다시 5시 한국어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녁식사후 교제를 나눈 후 저녁 7시 반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람이는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또 바로 잠이 들었네요.
노바야잘레시야 교회와 담임하는 똘릭전도사님 그리고 성도님들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교회가 이 지역에서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그리고 한재성 선교사님의 태권도 사역과 이 지역을 섬길 수 있는 다른 길들도 열려지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