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사랑으로 항상 후원해주시는 동역자님들 안녕하세요.

그 사랑과 헌신에 항상 감사합니다. 

1.가정.

여름에 아내가 7월 20일부터 체코로 건너가서 2주간 선교훈련을 받습니다. 파송교회에서 훈련비를 지원해주셨고, 

주변 선교사님들의 도움으로 값싼 숙소도 구했습니다. 

여러 관계자들이 이를 위해 계속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선교에 큰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2주 동안은 저 혼자 하람이 하엘이를 돌봐야 하네요 ^^

2.우크라이나 정세.

새 대통령이 선출된 이후 이곳 우크라이나는 전보다는 안정되어가지만, 

아직도 동부쪽에 분리주의자들과 정부군과 교전이 있고요.

다른 지역들도 테러의 위험에 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크림지역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은 여행금지지역 이고,  

우크라이나 전체에는 여행 자제국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속히 우크라이나가 회복되길 기도해주세요.

3.사역 및 필요.

여름에는 3개월의 긴 방학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각자 나라로 귀국하기 때문에 

유학생 사역은 거의 중단됩니다. 특히 이번 소요 사태로 인해 중국 유학생들도 5월에 대부분 다 빠져나갔고요.

그래서 여름엔 보통 지방으로 순회 선교를 하며, 선교사님들 컴퓨터 수리와, 지역 주민들 진료 및 치료를 합니다.

항상 문제점은 우크라이나에서 침을 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통해 치료 장비들을 얻곤 합니다.

하지만, 나라가 어수선하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단기 선교팀도, 방문자들도 없네요.

혹시라도 감동 되시는 분들 아래와 같은 물품 중에서 가능한 물품을 지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필요 물품: 

침 : 제일 작은 사이즈 2000pcs (0.25mm X 15mm 조그만 한 박스에 100개이므로.. 20박스 정도), 

              중간 사이즈 2000pcs (0.25mm X 30mm ) 20각

                 긴 사이즈 1000pcs (0.25mm X 50mm ) 10각

                 긴 사이즈 1000pcs (0.30mm X 60mm ) 10각

알콜솜 (여기도 있는데, 먼지 날라다니고, 살에 뭍고.. 질이 좀 많이 떨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