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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양은경 편지 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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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2-07-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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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민 양은경 (하람, 하엘) 선교사입니다.


샬롬!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동역자 모든 분들께 문안드립니다.

더운 여름 주님의 시원한 성령의 바람으로 은혜와 기쁨 충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사 -

드디어 이사를 했습니다.

일본인 교회 친구네 집에서 임시로 머물기로 한 집에서, 그 친구 사정으로 귀국하는 바람에 2년 넘게 그 집에서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조그만한 방 두칸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비용 아끼려고 이틀간 아들하고 여러번 짐을 날랐는데, 

이사 예배 때 아들이 "몸도 힘들고 배도 많이 고팠는데, 그래도 이사 잘 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기도에..

웃기면서도 아들이 고생하면서 감사를 느낀 것에 마음이 짠 했습니다.

 

아들 딸이 커 가면서 자기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방 두개라 공간이 없어서 부엌겸 겨실에 조그만하게 매트리스를 깔아서 방처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둘째딸은 자기 공간이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집주인도 좋은듯 하고, 주변 환경도 좋습니다.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학교 -

아들 학교의 50%정도가 스스로를 게이(동성애자)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마치 유행인듯 합니다.

이곳은 정치적으로 차별금지로 인해 동성애 뿐만이 아니라 마리화나 등도 합법이라, 학교 교육보다도 집에서 교육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매번 가정예배를 통해 세상의 법보다 하나님의 법이 더 크고,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따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많은 학부모들이 국가 기관의 교육을 못 믿고, 사교육을 시키거나, 홈스쿨로 교육합니다.

학교는 계속 보내고 있지만, 아이들이 예배와 가정교육을 통해 올바른 신앙관을 갖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은 한국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와 아내는 기타교육을 통한 예배인도자 학교와 치료 사역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10여 명의 아이들과 기타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통해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손 모아주시는 동역자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김수민 양은경(하람,하엘) 드립니다.


-- 기도 제목 --

가족 건강(김수민:당뇨, 양은경:감상선항진증, 하람 비염)/여름 기타 강습 및 예배 인도자 교육/치료사역을 통한 전도/가을학기 NWSeminary 학교 임시 조교로 영혼들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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