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양은경 202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2-04-01 01:17본문
안녕하세요 김수민 양은경 (하람, 하엘) 선교사입니다.
샬롬!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동역자 모든 분들께 문안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의 터전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또한 환경과 상관 없이 오늘도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얼마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저희 가족이 살던 아파트에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현지인 친구의 소식에 더욱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주변국에서 피난민들을 섬기며, 또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애쓰는 동료 선교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응원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없기를 바라며 또한 억지로 전쟁에 떠밀려 희생된 러시아 어린 군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아내(갑상선 항진증)와 저(당뇨)도 거의 약 없이 지낼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하람이(알러지성 비염)도 코는 좀 막힐 때가 있지만, 기침도 안하고 컨디션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 적응 잘 하고, 친구들 많고, 행복해 하고 있는 점이 너무나도 가족을 평안하게 만드네요.
현지 거주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비자 및 체류 비용 때문에 현지를 떠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저희 가족은 다행이도 저의 학생 비자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덕분에 공부를 계속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Northwest Baptist Seminary 학교에서 학부 파트 임시 직원으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학원 선교의 길도 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으로 오는 중국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한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병원 치료 사역이 잘 진행되어서, 예약률도 높고, 안정적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쉬는 날이면 병원 가기 어려운 분들을 무상으로 돌봐주고 있습니다.
무척 피곤해 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일도 하고, 사역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해 합니다.
코로나의 규제가 많이 풀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관리가 안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 증상이 있어도, 병원 예약이 안 되어서 집에서 1~2주씩 증상이 멎을 때까지 격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에 걸렸던건지 아닌지도 전혀 모르면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모임이 조금 자유로워졌다는 거네요 ^^
여름 방학 기간에 벌써 기타 강습 예약이 찼습니다. 교회 예배 인도자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 아이들도 있고,
그냥 흥미가 있어서 배우려는 어린 아이들도 있고, 어른들도 몇명 있습니다.
가능하면 단순히 기타치는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함께 찬양하고, 찬양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청소년들은 대학교에 가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는 비율이 높습니다.
여름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함께 손 모아주시는 동역자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김수민 양은경(하람,하엘) 드립니다.
-- 기도 제목 --
가족 건강(김수민:당뇨, 양은경:감상선항진증)/학원 선교/여름 기타 강습 및 예배 인도자 교육/치료사역을 통한 전도/거주할 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